캘러웨이골프,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 & 페어웨이 우드 출시

입력 2020-07-13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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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는 13일, 매버릭(MAVRIK)의 라인 익스텐션 모델인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최적화된 위치에 조정 가능한 두 개의 무게추를 장착하여 극대화된 관용성 또는 드로우 구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 460cc의 헤드에는 두 개의 무게추(2g, 14g)가 솔의 뒤쪽과 힐 부분에 장착돼 있어 무게추의 위치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다. 14g 무게추가 솔 뒤쪽에 위치하면 관용성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고, 반대로 14g 무게추를 솔의 힐 부분에 장착하면 드로우 구질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어 슬라이스 구질 골퍼들에게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매버릭에 적용됐던 인공지능(AI) 플래시 페이스 기술과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AI가 탄생시킨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 SS20’은 더 얇고 견고한 구조로 이전보다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했다. 특히 기존 티타늄보다 6g 가벼운 고강도 FS2S 티타늄 소재에 캘러웨이골프 대표기술 제일브레이크(Jailbreak)가 더해지며 이전의 플래시 페이스보다 최대 반발영역이 13% 확대됐다.

매버릭 맥스 페어웨이 우드는 A.I.가 새롭게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 SS20은 단조 C300 머레이징 스틸 소재로 빠른 볼 스피드와 놀라운 비거리를 자랑한다. 솔과 크라운을 연결하여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두 개의 제일브레이크 바와 극도로 가벼운 T2C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 기술력으로 빠른 볼 스피드와 높은 관용성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기하학적으로 디자인된 리딩 에지가 볼을 더욱 쉽게 띄울 수 있게 해준다.

무게추는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조정이 가능하다. 솔의 뒤쪽과 힐 부분에 장착돼 있는 두 개의 무게추(2g, 14g)를 이용해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은품으로는 3만 원 상당의 지바힐즈사의 선크림 ‘트록세덤 UV 선히트 프로텍터를 선착순 제공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매버릭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AI 설계로 비거리 한계를 뛰어넘은 역사상 가장 빠른 스피드를 구현한 클럽”이라며 “특히 두 개의 무게추를 이용하면 탄도와 스핀량까지 조절할 수 있어 비거리와 관용성 둘 다 필요한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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