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3일까지 경륜·경정 시범경주

입력 2020-07-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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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시범 경주가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4월 광명 스피돔에서 시행한 1차 시범경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력 등 점검…경주 영상 유튜브에서 공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경주일 기준) 경륜·경정 시범 경주를 시행한다. 지난 4월 말 시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 경주는 장기 휴장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해 경주 품질을 유지하고, 변화된 경주 정보를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장기간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륜·경정 선수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사전 점검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범 경주 기간에 발매, 전산, 방송, 방역관리 등 전 분야를 점검하며 안정적인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는 경륜·경정 선수 전원 1인당 1경주 출전을 원칙으로 한다. 경륜은 광명과 창원, 부산 3개 경륜장에서 분산 시행해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정은 미사 경정장에서 2020년형 신규 모터보트 110대를 투입해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경주 영상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장기간 휴장 중이지만 선수들은 재개장을 준비하며 오랜 기간 경기력 유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시범경주 시행으로 확보된 경주 정보는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재개장 했을 때 안전하게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영업장의 방역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 점검 등을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륜·경정은 코로나19로 2월 23일 휴장에 들어간 후 경주일 기준 총 102일 동안 휴장 중이다. 경주 재개 시점은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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