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박지윤 부부,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 트럭과 충돌사고

입력 2020-07-28 0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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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부부가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에서 한 승용차가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사고가 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목, 손목 등을 다쳤고 자녀들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다행히 최동석-박지윤 가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트럭 운전사 40대 A씨도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부산경찰청은 운전자 A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유턴해 역주행을 하다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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