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이드가든, 국립수목원과 함께 원추리 연구 진행

입력 2020-07-28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00여 종 원추리 연구 보전원 설립
-8월17일까지 힐링 숲캉스 야간개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은 2015년부터 국립수목원과 연구를 진행한 원추리의 산림유전 자원 활용이 보급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원추리는 아름다운 꽃과 긴 개화기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름철대표 식물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 화훼농가에서는 꽃줄기의 진딧물로 인해 약 10종류만 유통되고 있다. 제이드가든은 국립수목원과 2015년부터 약 600여 종을 수집, 연구를 진행해 진딧물 없는 아름다운 원추리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 엄격한 품종 관리를 위해 원추리보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원추리사진 및 세밀화전을 개최하며 식물원, 수목원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원추리의 특성, 재배, 관리 방법 등을 무료로 공유하며 교육자료는 물론 원추리가 포함된 특별한 점심 메뉴까지 제공한다.

제이드가든 야간개장

한편, 제이드가든은 8월17일까지 ‘여름밤 힐링 숲캉스’라는 콘셉트로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미디어 파사드쇼와 야간 라이팅으로 수놓은제이드가든의 동화 속 풍경까지 볼 수 있다. ‘느린 우체통’을 마련해 작성한 편지를 가을에 전달하고 아메리카노와 블랜딩 티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