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 창립 3년 만에 ‘2020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입력 2020-08-0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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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펫테크(Pet-Tech) 기업인 핏펫이 서울시에서 선정한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서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2년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2020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핏펫이 선정된 것이다. 핏펫은 지난 6월 중기부의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며 이미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핏펫은 자사몰인 핏펫몰을 통해 바이오 기술과 IC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펫팸족을 사로잡았다. 설립 당해 5억 원이었던 매출은 1년 만에 77억 원으로 성장하며 15배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는 매출 300억 원을 바라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발은 정규직 비율, 장기 재직 지원제도, 복지공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용 실적, 가족친화·유연근무제 이용 실적 등을 검토해 심사했다.

핏펫은 매월 1회 주4일제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의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뛰어난 워라밸을 갖췄으며 임직원 전용 카페테리아, 전 임직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를 시행 중이다.

핏펫 고정욱 대표이사는 “임직원이야말로 회사 성장을 위한 무한동력이다.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을 위해 필요한 복지가 있다면 아낌없는 투자로 임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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