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현중,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미담에 “당연한 일 한 것뿐”

입력 2020-08-31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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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김현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일식집 주방장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KBS는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의 한 일식당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한 김현중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119 신고 등을 지휘했다’고 31일 단독 보도했다.

당시 매장에서 카운터를 보던 주방장 오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검은색 모자를 쓴 남자가 응급 처치를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쓰러진 주방장의 의식을 잃지 않도록 도왔다. 이후 이 남성이 SS501 김현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이었다.

이런 선행에도 김현중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당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것이 김현중 본인이 맞다. 당연한 일을 한 것 뿐”라는 겸손하고도 간결한 입장만을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그룹 SS501로 데뷔해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10월에는 랜선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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