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현경, 의미심장 심경글 “사랑, 참 힘들다”

입력 2020-09-24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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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오현경, 의미심장 심경글 “사랑, 참 힘들다”

배우 오현경이 사랑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오현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의 일부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면서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 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현경은 이어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에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빠요”라는 소신을 전했다.

한편 오현경은 탁재훈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의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이다.
이하 오현경 글 전문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
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구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지향해 봅니다.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에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빠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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