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 찧는 토끼 등 각종 영상도 상영
장미원, 8개국 바비큐메뉴 26종 운영
장미원, 8개국 바비큐메뉴 26종 운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30일부터 10월4일까지 매일 밤 지름 40m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 ‘보름달’을 파크에 띠운다.
파크의 우주관람차를 활용한 보름달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한다. 포시즌스가든에서도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을 운영한다.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에서 자신의 실루엣을 찍을 수 있다.
또한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야외 장미원에서는 다양한 세계 바비큐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한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8개국의 바비큐 메뉴 26종과 생맥주를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정원에서 제공한다.
한편 11월 22일까지 에버랜드는 해피할로윈 콘텐츠와 오싹한 공포체험이 펼쳐지는 블러드시티 호러존도 운영한다. 자녀 동반 가족이라면 낮에는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밤에는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에서는 3D 맵핑과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쇼 ‘고스트맨션’을 즐기면 좋다.
알파인 지역 일대에 조성한 블러드시티 호러존에서 거대좀비와 사진을 찍거나, ‘할로윈 부캐 살롱’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상징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수도 있다.
이외에 슈팅고스트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할로윈 컨셉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