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뉴 MINI 컨트리맨’을 공식 출시했다.
MINI 컨트리맨은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소형차 MINI의 펀드라이빙 능력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더 강력해진 상품성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더 다양해진 옵션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을 변화를 살펴보면 전면부 라이에이터 그릴을 MINI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 제작해 매력을 더했다. 후미등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을 가미해 뉴 MINI 컨트리맨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 공간은 기대 이상으로 넉넉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50¤이며, 40:20:40으로 폴딩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까지 확대된다.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쿠퍼와 쿠퍼 D ALL4를 제외한 전 모델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전 모델에 한층 진보된 최신 MINI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MINI 텔레서비스,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믿음직한 ALL4가 만들어내는 역동적 주행 성능
뉴 MINI 컨트리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모델별로 최고출력은 13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에서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되어 이Tdau,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장착돼 감각적인 펀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뉴 MINI 컨트리맨은 3개의 가솔린과 3개의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가솔린 쿠퍼 모델이 3960만~5300만 원이며, 디젤 모델은 4560만~559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