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요무대’ 김동건, KBS 단막극 특별출연…57년만에 드라마 데뷔

입력 2020-10-2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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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요무대’ 김동건, KBS 단막극 특별출연…57년만에 드라마 데뷔

국민MC 김동건이 KBS 단막극에 특별 출연한다. 데뷔 57년만에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동건은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트로트 가수 라일락(이한위 분)이 출연하는 가상의 토크쇼 '그때 그 사람'의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김동건은 KBS1 '가요무대'를 상징하는 MC답게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1990년대를 주름잡던 전설의 트로트 스타 라일락의 모창 가수 라이락으로 활동했던 아버지 라진성(이한위 분)과 아버지와 달리 주체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딸 라신혜(정유민 분)의 절절한 이야기다. 김동건을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배우 하재숙이 각각 남산과 현숙의 모창 가수로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오는 11월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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