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 준PO 1차전, 1만1600석 매진

입력 2020-11-04 17: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DB

‘덕아웃 시리즈’가 성사됨에 따라 포스트시즌(PS)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4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4일과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티켓 1만1600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수용인원(2만5000석)의 46.4%에 해당하는 1만1600장의 표만 내놓았다. 역대 준PO 56번째, PS 297번째 매진이다.

PS 첫 경기인 2일 LG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 티켓은 총 6957장만이 판매돼 매진에 실패했지만, 준PO선 두산과 LG의 ‘서울 라이벌’ 관계를 반영하듯 예매 열기가 엄청났다.

두산과 LG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역대 5번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7년 전(2013시즌) PO선 두산이 3승1패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