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PO 2차전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에서 LG 라모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두산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준PO 불명예 신기록을 다시 썼다. 알칸타라는 5일 잠실 LG와 준PO 2차전에서 5회 1사까지 홈런 3개를 맞았다. 이는 역대 준PO 한 경기 최다 피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개다. 빙그레 이글스 한용덕을 포함해 17차례에 거쳐 준PO 한 경기 2피홈런 기록이 있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