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24호·25호’ LG 연속 타자 홈런 기록 외

입력 2020-11-05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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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PO 2차전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에서 LG 라모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LG 중심타선이 포스트시즌(PS) 연속타자홈런 기록을 한 경기에서 잇달아 추가했다. 5일 잠실 두산과 준PO 2차전 4회말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 5번타자 채은성이 연속해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역대 준PO 6호, PS 24호 연속타자홈런이었다. 5회말에도 두 타자가 연달아 담장을 넘겼다. 3번타자 김현수가 1사 1루서 2점포, 후속타자 라모스가 다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준PO 7호, PS 25호다.

두산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준PO 불명예 신기록을 다시 썼다. 알칸타라는 5일 잠실 LG와 준PO 2차전에서 5회 1사까지 홈런 3개를 맞았다. 이는 역대 준PO 한 경기 최다 피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개다. 빙그레 이글스 한용덕을 포함해 17차례에 거쳐 준PO 한 경기 2피홈런 기록이 있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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