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혜성x은지원x존박 MC로 나선다 [공식]

입력 2020-11-11 16: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역사 최강자’ 설민석이 세계사로 돌아온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과 더불어 진행되는 세계사 퀴즈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 보는 듯한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자타공인 ‘역사 전문가’ 설민석은 변함없는 전달력을 바탕으로 강의에 나선다. 이미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전달한 바 있는 설민석이 이번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출연진을 이끄는 ‘그랜드 마스터’로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특히 설민석이 진행하는 강의와 퀴즈, 해설이 어우러져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명소와 사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연을 확정한 패널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해박한 세계사 지식과 꼼꼼함으로 유명한 이혜성 아나운서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합류를 알렸다. 아나운서다운 진행력 뿐만 아니라 세계사가 낯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세심하게 짚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 숨은 브레인 가수 은지원도 출연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각적인 임기응변과 그동안 갈고 닦은 역사 지식이 이번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빛을 발할 전망. 한국사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수 존박도 출연을 확정해 세 명이 이룰 극강의 케미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세계사 여행’으로 작은 활로를 열어드리고 싶다. 자타공인 ‘스토리 텔러’ 설민석의 강의를 통해 추운 겨울 가족이 한데 모여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세계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12월 1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