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CC 박형식 대표(왼쪽에서 3번째)와 북내면행정복지센터 김윤성 면장(왼쪽에서 4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라CC 임직원 및 사내 자원봉사동아리 회원들은 로스트볼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500만 원 상당의 6종 현물(연탄, 전기요, 이불, 쌀, 라면, 전기밥솥)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신라CC 박형식 대표이사는 “차츰 쌀쌀해진 날씨 속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윤성 면장은 “지역상생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라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여주에 위치한 신라CC는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노트북 지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불우이웃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