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권창훈, 프라이부르크 4연승에 힘 보태…황희찬은 엔트리에 포함

입력 2021-01-0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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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창훈(27·프라이부르크)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소속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끝난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최근 리그 4연승과 함께 6경기 무패 행진(4승2무)을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0(5승 5무 4패)으로 18팀 중 9위에 자리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전 경기까지 리그 7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던 그는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서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이 3-1로 앞선 후반 21분 루카스 횔러와 교체됐다. 전반 24분에는 경고카드를 받았다.

경기시작 7분 만에 터진 바티스트 상타마리야의 선제골로 앞서간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4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빈첸초 그리포가 성공시켰다. 전반 42분에는 상대 수비수 카심 애덤스 누후의 자책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3분 이흘라스 베부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더는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고생한 황희찬(25·라이프치히)은 이날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벤치만 지켰다.

황희찬이 엔트리에 포함된 건 지난해 11월 8일 프라이부르크와 7라운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후 11월 중순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한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었다. 연말 휴식기 이후 새해 첫 경기인 이번 슈투트가르트전을 통해 모처럼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회복을 알렸다.

라이프치히는 슈투트가르트를 1-0으로 따돌리고 리그 8경기 무패(5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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