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탱크’ 최경주와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21-01-0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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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은 7일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에 프로무대에 데뷔, PGA 투어 8승을 포함해 통산 20승을 수확한 최경주는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정교한 숏게임, 벙커샷을 주무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골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스릭슨 신제품 ZX 시리즈로 맹연습 중인 최경주는 “스릭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서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실 스릭슨 볼만 사용을 하려고 했다. 클럽 테스트 기회가 있어 ZX 드라이버를 시타를 하는 순간 클럽도 스릭슨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PGA 소니 오픈인 하와이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스릭슨 ZX시리즈로 연습했는데 기존 클럽보다 내 스윙과 너무나도 잘 맞고 비거리와 정교한 플레이가 한결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스릭슨은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이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유명 프로 선수들에게 ZX 시리즈 클럽 제품을 후원하며 투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으며 국내 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작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창우 프로가 ZX 시리즈로 우승을 차지하며 출시 전부터 많은 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스릭슨 ZX 시리즈는 1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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