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측 “오늘 남궁민·이청아 진짜 관계 공개”

입력 2021-01-11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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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청아를 둘러싼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제작진은 13회 방송을 앞둔 11일 남궁민(도정우 역)·이청아(제이미 역)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낮과 밤’ 12회에서는 ‘하얀밤 마을’ 참사의 주역인 세 아이 도정우·제이미·문재웅(윤선우 분)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엿다. 문재웅은 도정우가 예고 살인에 신경 쓰는 사이 제이미를 살해하려 했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간파한 도정우가 예고 살인 현장에 특수팀을 보내고 본인은 문재웅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제이미는 ‘하얀밤 마을’ 참사를 일으킨 괴물이 다름아닌 도정우인 것을 기억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남궁민과 모든 기억을 되찾은 이청아 모습이 담겻다. 두 사람은 쓸쓸한 기운이 감도는 갈대밭에 단둘이 서있는 모습.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슬픔이 묻어난다. 더욱이 먼발치를 바라보는 남궁민과 달리 이청아는 절절한 눈빛으로 남궁민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이청아가 기억해낸 남궁민의 정체, ‘하얀밤 마을 참사’의 완전한 진실,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낮과 밤’ 제작진은 “11일 방송을 통해 ‘하얀밤 마을 참사’의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또한 베일에 가려져있던 남궁민·이청아의 진짜 관계 역시 오픈 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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