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 솔솔… 英 더 타임스 보도

입력 2021-01-2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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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해 7월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일본 집권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일본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도쿄 올림픽을 2032년에 개최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도쿄 올림픽은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3월 개최를 1년 연기했다.

한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지 또는 재연기 가능성을 부인한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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