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불명' 첫 출연
“삼촌 끼 물려받았지만 부담감有”
하은과 함께한 감동 무대
래퍼 지플랫이 오는 1월 23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삼촌 끼 물려받았지만 부담감有”
하은과 함께한 감동 무대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최환희의 활동명으로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Designer(디자이너)'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지플랫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로 “배우를 꿈꾸다가 우연히 힙합 공연 무대에 서며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990-200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한 삼촌 스카이(故 최진영)를 추억하며, “(삼촌)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 그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면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플랫은 감성 보컬리스트 하은과 함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무대를 준비,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랩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무대를 본 슬리피와 딘딘은 “랩메이킹이 수준급이다. 대견하다”며 극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