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수술 후 재활치료, 단순 몸의 회복이 아닌 치료의 연장으로 인식해야

입력 2021-01-25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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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람한방병원 여인우 원장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은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주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 말랑말랑한 수핵과 수핵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에 기인한다.

추간판이 노화나 잘못된 자세,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면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과 통증이 유발돼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다행히도 디스크 질환을 비롯한 척추관절 질환은 조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대부분 비침습적인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미루고 디스크 증상을 방치해 대소변 장애나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초래된다면 수술이 불가피해진다. 다만 수술을 통해 척추·관절 부위가 회복되더라도 당장 이전과 같은 건강한 상태를 기대할 수는 없다.

실제 척추·관절 수술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이 발생하는 만큼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쉽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에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침대에만 누워서 생활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수술 이후 과도한 움직임은 민감해진 조직과 근육을 자극할 우려가 있기에 어느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수술 부위를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유착 및 섬유화를 유발해 극심한 통증 및 움직임 제한 등의 후유증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성공적인 수술만큼 수술 후 적절한 재활치료가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재활치료 결과에 따라 예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재활치료는 단순히 수술 후 몸의 회복이 아닌 치료의 연장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한방병원은 복원된 조직구조물의 조직학적 치유를 얻으면서 관절운동범위와 기능을 회복시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수술 환자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한방병원의 의과·한의과 협력 재활치료는 해부학적 구조의 치료 속도 및 이들에 적절한 부하를 주는 법, 증상을 조절하는 법들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해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환자에게 맞춰 적용하고 있다. 척추·관절 수술 이후 재활치료의 목표는 통증 개선과 더불어 관절 가동 범위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우선 수술 부위 주위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수술한 부위의 안정을 위한 재활 치료가 첫 번째 단계이며 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자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 재활 치료, 관절 고유의 수용성 감각을 촉진시켜 관절 기능성을 되돌리고 신체 균형을 꾀하는 재활치료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 때 보강 상태, 체질, 증상의 진행 정도 등을 여러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체 전반에 나타난 증상과 통증의 종류를 진단해 특성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다.

한방병원은 1:1 개인 맞춤 양·한방 협진 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시점까지 재활에 관련된 전문적인 노하우와 배경지식을 보유한 숙련된 의료진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치료를 위해 한방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사전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료진의 역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양·한방 협진이 이뤄지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환자는 수술 후 재활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손상 부위의 빠른 유합과 재생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이뤄져야 하고 산책과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권장되며 숙면 역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양주 가람한방병원 여인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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