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창단 후 첫 ‘우승 도전’ 의지 담은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입력 2021-01-31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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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KBO리그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은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했다.

KT는 31일 “2021시즌 구단 캐치프레이즈를 ‘마법 같은 2021! V1 kt wiz’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의미하는 ‘V’를 캐치프레이즈에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지난해 KT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페넌트레이스를 2위로 마친 KT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PO)를 치렀다. PO 3차전을 잡아 창단 이후 첫 번째 포스트시즌 승리(1승3패)를 챙기는 데 만족하며 첫 ‘가을야구’를 마쳤다.

KT는 이 같은 지난 시즌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1시즌 첫 정상 도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팬들과 함께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는 플레이로 ‘마법 같은 시즌’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를 캐치프레이즈에 담았다.

KT는 30일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선수들을 소집해 캠프지인 부산 기장군에 여장을 풀었다. KT 선수들은 31일 자율훈련을 실시하며 1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대비했다.

KT 관계자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모든 구성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탈하는 자원 없이 정상적으로 캠프를 시작하게 됐다. 31일 자율훈련에서도 선수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스프링캠프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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