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심은우 “일탈 꿈꿔, 연락 다 끊고 떠나고파”

입력 2021-02-0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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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우가 콤플렉스와 꿈꾸는 일탈을 언급했다.

1일 오전 10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는 박경림의 진행으로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김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심은우가 연기하는 이하람 역은 평범한 삶이 콤플렉스이자 일탈을 꿈꾸는 인물. 실제 심은우도 개인적인 콤플렉스가 있을까?

심은우는 “내 콤플렉스는 완벽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완벽하려고 애쓰면서, 그렇지 않을 때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다.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다. 그럴 때 날 괴롭힌다”고 말했다.

꿈꾸는 일탈에 대해서는 ‘잠수 여행’을 꼽았다. 심은우는 “요즘은 여행을 못 간다. 그래서 더 그런 거 같은데 핀란드 같이 먼 나라에 가고 싶다. 1년 이상 한국인, 지인,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온전히 나로서 살고 싶다는 일탈을 꿈꾼다”고 털어놨다.

‘러브씬넘버#’은 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MBC 채널에서도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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