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레노 퇴장 아스널, 울버햄프턴에 역전패

입력 2021-02-03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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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이 2명 퇴장의 악재 속에 역전패의 아픔을 맛봤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아스널은 전반 32분 니콜라 페페의 선제골로 먼저 웃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때 다비드 루이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윌리앙 조제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후벵 네베스의 페널티킥골로 균형을 맞춘 울버햄프턴은 후반 4분 주앙 모티뉴가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아스널은 후반 27분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공을 손으로 걷어내는 어이없는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플레이 속에 결국 역전패 당했다.

아스널은 승점 31로 10위, 울버햄프턴은 14위(승점 26)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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