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배윤정 “시험관 임신 성공” (종합)

입력 2021-02-03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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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권유로 시험관 시술”
“미안해서 연락 못해”
안무가 배윤정이 채리나의 권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우정-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임신 4개월차라고 밝혔다.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안정기는 지났지만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좀 아프다”고 털어놨다.


MC들은 “배윤정의 임신 소식이 대만 뉴스에 까지 났더라. 대만에서 활동을 했냐”고 물었다. 배윤정은 “왜 그렇게 된지 모르겠다. 아이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이슈가 돼서 그런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 게 없다”고 답했다.

배윤정 절친 채리나는 영상 편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그는 “윤정이가 최근 임신했다. 윤정이는 내가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갖가지 수술을 받은 과정을 알고 있는 친구다. 근데 본인이 임신한 걸 미안해 하는 느낌이다. 나도 곧 성공할 테니까 마음껏 자랑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한다. 출산할 때까지 기회가 될 때마다 소고기를 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언니가 시험관 준비를 오래 했다. 언니가 늦어지기 전에 빨리 시험관 시술을 하라고 한 덕분에 시술을 시작했다. 시험관 시술이 한 번에 성공했다. 리나 언니에게는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 연락이 와서 ‘됐니 안 됐니’를 묻더라. 성공했는데도 안 됐다고 말했다. 죄송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채리나를 향한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배윤정은 “내 롤모델이고 우상이었던 언니가 같이 늙어가는 게 꿈만 같다. 항상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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