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소리’, 레전드로 남을 ‘윤두준 먹방’

입력 2021-02-09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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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소리’, 레전드로 남을 ‘윤두준 먹방’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지난 5주 간 안방극장에 먹방의 맛을 전파했다.

지난 8일 Mnet을 통해 윤두준의 맛깔나는 집콕 리얼 먹방을 담은 신개념 먹방 예능 콘텐츠 '배부른 소리' 5회가 방송됐다.

삼겹살, 라면, 떡볶이, 치킨, 간장게장, 짜장면, 후라이드 치킨, 보쌈에 이어 '배부른 소리' 대미를 장식한 주제는 곱창과 집밥이었다. 윤두준은 '두주니버스' 부캐(부캐릭터)의 각 상황에 걸맞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고퀄리티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끌어올렸다.

먼저 곱창 편의 주인공은 군복을 입고 집에서 불판에 소곱창, 막창, 대창을 구워 먹는 '윤군인'이었다. 윤두준은 소주 한 잔을 곁들인 기름진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특히 곱창전골과 볶음밥으로 이어진 완벽한 한 상을 완성하는 '먹잘알'의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이끌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집밥 편 밥상은 아이돌 데뷔를 앞둔 '윤습생'이 받았다. LA갈비, 제육볶음, 김치찌개, 계란말이, 장조림 등 누구에게나 추억을 안겨줄 만한 말 그대로 집밥 반찬이 차려져 시선을 강탈했다. 윤두준은 풍성한 집밥에 맞춰 진정성을 담은 먹방을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배부른 소리' 각 회차별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꽉 찬 재미를 안겨줬다. 카메라 밖 윤두준의 매력 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5주 간 윤두준은 리얼사운드 먹방과 다채로운 부캐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배부른 소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을 넘어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또 한 번 '먹방 최강자'의 진가를 드러낸 윤두준의 활약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배부른 소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집콕 리얼 먹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Mnet의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555만 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떡볶이 편은 무려 99만 뷰를 넘어서 M2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TV 시청자들과도 만난 '배부른 소리'는 지난 5주 간 매주 월요일 Mnet을 통해 방송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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