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라인’ 20일 개막…디아블로4 공개할까

입력 2021-0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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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온라인 6개 채널 무료 공개
블리자드 신작 게임들 정보 기대감
20일과 21일 열리는 ‘블리즈컨라인’의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게임팬들에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블리즈컨라인은 20일 오전 7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선 현재 개발 중인 최신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각 게임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블리자드는 이를 위해 총 6개의 스트리밍 채널을 운영하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 ‘디아블로’, ‘오버워치’ 채널 외에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리포지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을 다루는 전략 게임 채널과 여러 채널의 패널을 엄선해 송출하는 블리자드 본 채널이 있다. 2일차에도 코스튬 플레이, 장기자랑, 창작 미술 작품의 경연, e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진다. 중계방송을 놓친 경우 블리즈컨라인 동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30주년을 기념해 여러 가지 게임 내 상품으로 구성한 기념 컬렉션을 배틀넷 내 블리자드 숍에서 판매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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