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아버지 태진아의 모창을 선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문희경 박광현 이루 미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이루는 아버지 태진아 관련 질문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다 보면 나보다 아버지 이야기가 많다. 이미 많이 해서 식상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버지 모창 가능하냐”며 “질문이 아닌 요청”이라고 농담했다. 이루는 “나와 음색이 완전히 다르다. 아버지는 목소리가 허스키하지 않나”라면서 결국 태진아 모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