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다니엘 고백 “중2병 왔었다”

입력 2021-02-17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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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운 나만의 스타가 있다”며 숨겨온 팬심을 깜짝 고백한다고 해, 과연 강다니엘의 마음을 뺏은 상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17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강다니엘은 ‘국민 센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발표했다. 이 곡은 편집증, 피해망상을 뜻하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강다니엘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직접 가사를 썼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강다니엘은 “신곡 ‘파라노이아’에 힘들었을 때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며 정서적으로 방황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강다니엘은 열정과 목적을 잃었던 당시, 다른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고 힘을 얻어 예전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 놓는다. 또 강다니엘은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워준 나만의 스타가 있다”며 숨겨온 팬심을 깜짝 고백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강다니엘을 웃게 만든 상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다니엘은 데뷔 전 비화부터 ‘슈스력’을 뽐내고 있는 현재 이야기까지 입담을 봉인해제 하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중1 때, 중2병이 일찍 왔다”며 우연한 기회에 비보이 동아리에 들어가 춤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춤의 매력에 푹 빠진 후에는 "연습이 끝나고 산동네 집으로 가는 심야버스 안에서 춤 연습을 했다”며 비화를 공개한다.


K팝을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연, 달에 땅을 보유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밖에 경이로운 개인기와 하트 복근을 공개한다고.

강다니엘이 공개하는 숨겨온 팬심은 오늘(17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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