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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성환 감독.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2020시즌 인천의 막판 상승세를 이끈 조 감독과 1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감독은 지난해 8월 팀을 맡아 강등 위기의 인천을 구해냈다. 부임 후 성적은 7승 1무 5패다. 조 감독은 “연장계약은 코치진과 프런트의 ‘화합의 상징’이며 선수단 리더십의 안정화를 가질 수 있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