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골대 불운 토트넘, 웨스트햄에 한 점차 패배

입력 2021-02-2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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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이은 골대 불운 토트넘, 웨스트햄에 한 점차 패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연패에 빠졌다. 손흥민(29)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 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리그 2연패.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날 패한 토트넘은 승점 36으로 리그 9위를 마크했다.

전반 5분 만에 마카일 안토니오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간 토트넘은 전반을 무득점, 0-1로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2분만에 다시 한 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온 제시 린가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루카스 모라의 골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 였다. 후반 막판 결정적인 골 찬스에서 잇달아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치며 결국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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