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부산타워 새 운영사업자 선정

입력 2021-02-24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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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와 팔각정 등 용두산 공원 전경.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의 향토기업 BN그룹(바이펙스)가 부산타워의 새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타워 및 팔각정 등 용두산공원의 관광시설물에 대한 운영사업자 공모에서 BN그룹을 최종 선정했다. BN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 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계열사 중 대선주조는 1930년 부산 범일동에서 대선양조로 출범한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다. 부산타워는 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였으나,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며 지난해 말 기존 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해 새 운영자 공모에 나섰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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