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박선영 “MBC로의 출근, 기분 묘해”

입력 2021-03-0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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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선영이 MBC로의 출근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MBC entertainment 채널에서는 김구라, 광희, 박선영, 정다히 PD, 정겨운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박선영은 ‘아무튼 출근!’에 대해 “처음에는 브이로그를 접목시킨 예능이라 이게 재밌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파일럿을 하면서 느낀 건 저 사람도 저렇게 사는구나 라는 것이 굉장한 위로가 되고 용기를 주더라. 나와 다르지 않고 나의 애환을 저 사람도 같이 느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보시는 분들도 위로와 위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은 MBC에서 첫 고정 프로그램을 맡은 소감을 묻자 “지금 MBC 마스크를 쓰면서 되게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퇴사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프리랜서로 밥 벌어 먹은지도 1년도 채 되지 되지 않았는데 MBC에 출근을 하게 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MBC에서 장수하는 예능이 많지 않나. 좋은 인연이 되어 우리도 그런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혀싸.

한편,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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