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신현준 아내♥, 셋째 임신 “선물 같은 아이”

입력 2021-03-19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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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세 아이 아빠가 된다.

신현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신현준은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고 지난해 불거진 매니저 갑질 사건을 언급했다.

사건과 관련해 신현준은 전 매니저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검찰로부터 무혐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신현준은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 12세 연하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 이하 신현준 글 전문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은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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