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은 “송유현이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오인아’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유현이 맡은 ‘오인아’는 패션 회사 더원의 세컨 브랜드 ‘라몽’의 디자인 팀장이자, 극 중 하영은(송혜교 분)과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하는 인물. 세상 착하고 순수해 보이지만 나름의 절박하고 절실하다는 핑계로 뒤통수치기의 달인이다. 심지어 미안함이나 반성의 기색이 없는 분노유발자로 극의 활력과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앞서 송유현은 드라마 ‘자백’, ‘지정생존자’, ‘웰컴2라이프’,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 영화 ‘해치지 않아’, ‘이장’, ‘아홉수 로맨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섭렵하며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렇듯 안정적이고 톡톡 튀는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송유현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송유현을 비롯해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이 출연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