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화보 “연기 어렵지만 즐거워”

입력 2021-03-19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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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화보 “연기 어렵지만 즐거워”

그룹 F(x)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의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정수정은 네이비 와펜 장식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 리넨 스트라이프 수트처럼 클래식한 아이템을 스타일링해 브랜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외에도 베이비 블루 케이블 니트 풀오버, 깅엄 체크 블라우스, 데님 플레어 팬츠처럼 휴양지가 떠오르는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통해 마치 바닷가로 떠나온 것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배우 ’정수정’으로서의 생각도 공유했다. 배우로서 어떻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로서 한 가지 색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는 와중에 다양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를 하며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묻자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건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100% 자신은 아니기에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민하고, 주변 사람에 도움을 받아 캐릭터를 해석하고 연기해나간다며, 그 과정이 때론 어렵지만 즐겁게 느껴진다고 하며 일을 대하는 진중하고 솔직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배우 정수정이 함께한 커버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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