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박주현, 이승기 이면에 충격

입력 2021-04-01 11: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우스’에서 박주현이 이승기의 이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배우 박주현은 지난 3월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연출 최준배 극본 최란)에서 정바름(이승기 분)의 이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 오봉이의 모습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바름과의 영화관 데이트를 앞두고 설레다 살인 혐의로 고무치(이희준 분)가 경찰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에 놀라하는 오봉이를 그린 박주현은 물 흐르는 듯한 감정 변주로 극의 집중도를 한껏 드높였다.

극 말미에서는 정바름이 걱정되어 집으로 찾아간 그가 정바름이 고무치를 무참히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박주현은 이 장면에서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극적인 텐션을 높이며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박주현은 차진 대사 소화력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반전의 연속인 전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처럼 빈틈없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주현은 ‘마우스’의 2막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박주현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된다.

사진=tvN ‘마우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