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前계정 삭제 아까워”…10만 팔로워 날렸다

입력 2021-04-07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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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정지 당한 비화를 털어놨다.

정동원은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그는 “계절이 바뀌기 전에 인스타그램 계정이 정지 당했다. 인증배지를 받으려고 여권을 찍어 보냈는데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만 14세 이상만 운영이 가능하다. 정동원은 인스타그램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 배지를 받기 위해 신분을 인증을 하려 했으나 나이 제한에 걸려 운영 정지를 받게 된 것이다.

정동원은 “생일이 지나고 재고 요청을 보냈는데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더라. 그래서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라며 "이전 계정은 팔로워가 9.9만명이었는데, 지금은 7400명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렵게 어렵게 10만명을 모았는데 아쉽다"며 "지금 새로 만든 계정으로 열심히 다시 해보겠다”고 각오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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