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스투어’ 첫 주인공 김희철…‘찐팬’ 여행기

입력 2021-04-14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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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스투어’ 첫 주인공 김희철…‘찐팬’ 여행기

SBS 예능 유튜브 채널 ‘SBS ENTER PLAY’가 2021년 첫 오리지널 컨텐츠 ‘덕스투어’ 김희철 편의 예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스투어’는 K-POP 스타의 고향을 찾아간 팬들의 여행을 그 스타가 직접 관찰하는 웹 예능 콘텐츠이다. 1회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다. 김희철의 해외 팬들은 그의 고향인 강원도에서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들을 방문한다.

팬들은 김희철 못지않은 자유분방함으로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희철의 성지를 찾은 팬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인데 김희철은 왜 공부를 안 했을까”, “머리가 없어(?)” 등의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김희철은 “누구 팬이냐”며 당황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덕스투어’는 ‘SBS ENTER PLAY’와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빌리빌리’에서 동시 공개된다. 예고편은 공개 3일 만에 중국에서 조회수 7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팬들 마음은 다 똑같다’, ‘한국 팬들도 덕스투어 가고 싶다’. ‘BTS 편도 해달라’, ‘GD 편도 해달라’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아이돌 성지순례 여행 버라이어티 ‘덕스투어’ 김희철 편은 4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편, ‘SBS ENTER PLAY’는 채널명을 ‘SBS 예능맛집’으로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SBS 예능맛집’은 ‘덕스투어’를 비롯해 더욱 친근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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