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훈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일정을 조율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는 김강훈. 그는 “‘라켓소년단’ 촬영이 오늘 예정돼 있었는데 강하늘 형도 보고 싶어서 나왔다. 엄마가 강하늘 형을 진짜 좋아한다. 잘생기고 착해서 좋다고 하더라. 오늘 같이 왔다”고 말했다.
김강훈과 KBS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강하늘은 “연기할 때 보통 카메라 테크닉이 있다. 눈을 보려면 시선을 맞춰야 하는데 위로 뜨면 흰자만 나온다. 김강훈이 많지 않은 나이에도 카메라에 맞춰서 시선을 처리하더라”며 “감정 잡을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시면 바로 캐치하더라”고 칭찬했다.
폭풍성장한 김강훈은 어느덧 초등학교 6학년이 됐다고. 김강훈은 “단 것도 점점 싫어지더라. 과자도 쉬는 날엔 안 먹고 촬영할 때 당 떨어지면 먹는다”고 근황을 밝혔다. 과거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결별을 방송에서 언급했던 그는 “그땐 너무 놀라서 사실대로 말했다. 1년 전에 헤어졌다. 앞으로는 노코멘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