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손준호♥’ 김소현 코로나19 음성→‘팬텀’ 캐스팅 교체 (공식)

입력 2021-04-24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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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손준호와 달리 아내 김소현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감염을 피했다.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


뮤지컬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뮤지컬 ‘팬텀’ 팀은 23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있음을 통보받고 뮤지컬 ‘팬텀’ 배우, 스태프와 오케스트라 등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김소현 배우를 포함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MK뮤지컬컴퍼니는 “그러나 김소현 배우와 전동석 배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부 회차의 ‘팬텀’ 역과 ‘크리스틴 다에’ 역 캐스팅이 변경되오니 많은 양해 부탁한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관객들의 많은 양해 부탁한다. 캐스팅 변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박은태, 카이, 임선혜, 이지혜, 김수 배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도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EMK와 샤롯데씨어터는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안전한 공연장에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예방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겠다. 어려운 시기에도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뮤지컬 ‘팬텀’ 팀은 안전한 공연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김소현 남편인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김소현 등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다행히 김소현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뮤지컬 ‘팬텀’ 출연자 일부는 교체된다. 순조로운 공연 진행을 위해서다.

● 다음은 뮤지컬 ‘팬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뮤지컬 ‘팬텀’팀은 지난 4월 23일(금) 오전,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있음을 통보받고 뮤지컬 ‘팬텀’의 배우, 스태프와 오케스트라 등 관계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김소현 배우를 포함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김소현 배우와 전동석 배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일부 회차의 ‘팬텀’ 역과 ‘크리스틴 다에’ 역 캐스팅이 변경되오니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공연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관객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캐스팅 변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박은태, 카이, 임선혜, 이지혜, 김수 배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EMK와 샤롯데씨어터는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안전한 공연장에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예방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뮤지컬 ‘팬텀’팀은 안전한 공연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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