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소감 “‘꿈꾸라’ DJ 1주년, 감회 새로워”

입력 2021-05-1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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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이 ‘꿈꾸는 라디오’ DJ 1주년을 맞았다.

전효성은 지난해 5월 11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청취자들 사연에 깊은 공감과 친근한 매력으로 소통을 이어오던 가운데, 지난 11일 라디오 진행 1주년을 맞이했다.

전효성의 1주년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방송을 다채롭게 이끌며 진행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전효성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횻디'라는 애칭까지 얻은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DJ가 된 지 벌써 1년이라니 여전히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다. 매일 더 좋은 방송을 위해 고생하는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면 할수록,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청취자분들이 약속한 것처럼 찾아주시고 얘기를 나누는 라디오의 매력에 더욱 빠지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분들과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다. 앞으로도 더 오랜 시간 편안하고 즐겁게 쉬다 갈 수 있는 '꿈꾸는 라디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전효성이 진행하는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주파수 91.9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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