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VS 커리, 20일 PO 진출 놓고 한 판 승부

입력 2021-05-17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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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왼쪽)-스테픈 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가 17일(한국시간) 종료됐다. 팀당 72경기를 치른 가운데 PO(7전4승제)에 오를 주인공을 가리는 ‘플레이-인’ 일정이 남았다.

제임스가 속한 레이커스(42승30패)는 서부콘퍼런스 7위, 커리의 골든스테이트(39승33패) 같은 콘퍼런스 8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두 팀은 20일 PO 진출을 향한 단판승부를 벌인다. 승자는 PO에 오르며, 패자는 9위 멤피스 그리즐리스(38승34패)-10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3승39패)전 승자와 다시 단판승부를 치러 PO 진출을 가린다.

발목 부상으로 2주 가량 결장했던 제임스는 최근 복귀해 PO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에 한창이다. 17일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선 27분만 뛰고도 25점을 뽑아 팀의 110-98 승리에 기여했다.

커리는 이날 멤피스전에서 무려 46점을 쏟아 부으며 팀의 113-10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31.8점을 올린 커리는 5시즌 만에 득점왕을 탈환했다.

한편 서부콘퍼런스에선 유타 재즈(52승20패)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피닉스 선즈(51승21패), 덴버 너기츠, LA 클리퍼스(이상 47승25패),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상 42승30패)가 PO에 직행했다.

동부콘퍼런스에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49승23패)가 1위에 올랐다. 브루클린 네츠(48승24패), 밀워키 벅스(46승26패), 뉴욕 닉스, 애틀랜타 호크스(이상 41승31패), 마이애미 히트(40승32패)가 2~6위로 PO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두 자리는 보스턴 셀틱스(36승36패), 워싱턴 위저즈, 인디애나 페이서스(이상 34승38패), 샬럿 호네츠(33승39패)가 19일 서부콘퍼런스와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인을 펼친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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