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집사부일체’ 박완규 “머릿결 관리? 약콩샴푸로..”

입력 2021-05-23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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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가수 박완규가 머리 관리법을 공개했다.

23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가 사부로 출연했다.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는 K-록 부활을 위해 언택트 무대를 준비하기로 했다.

로커들의 모든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사부들에게 이승기가 "로커하면 생각하는 착장과 소품이 있지 않냐. 가죽자켓, 선글라스, 긴머리다"라고 말하자, 차은우는 "머릿결 관리는 어떻게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완규는 "로커들은 헤어 관리법을 공유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내 머리칼이 더 풍성하고 길다는 것을 자기 혼자만 간직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게 생존전략"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저는 딱 3가지다. 사시사철 선풍기가 있어야한다. 찬바람으로 말려야한다. 그리고 탈모샴푸다.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하다. 리뷰 꼭 읽는다. 이제 집에서 혼자 염색한다"며 비밀을 공개했다.

그러자 박완규는 "이거 알려주면 안되는데.."라며 망설이더니 "약콩샴푸가 있다. 이 샴푸를 잘 써야 한다. 로커들은 성질이 급해서 바로 씻는다. 6~7분 정도 방치해야한다"고 비결을 전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안 그래도 아까 머리를 흔드시는데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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