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와 관련한 각종 정보와 제주도에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해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사이트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현대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청정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부분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제주 지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2년까지 그룹사 초급속 충전소(E-pit)를 4곳 오픈하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