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또 한번 ‘여고괴담’…‘모교’로 돌아온다

입력 2021-05-2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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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이 다시 한 번 '여고괴담' 시리즈로 돌아온다.

김서형은 올 여름 개봉하는 미스터리 공포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 출연한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에서 음악교사 ‘희연’ 역을 맡아 강렬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김서형이 다시 한 번 ‘여고괴담’ 시리즈로 돌아왔다. 김서형은 ‘은희’로 분해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와 마주한다.

모교로 돌아온 후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면서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데, 김서형의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단숨에 매료되었다.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하루 만에 출연을 결심했다. 내가 연기했지만 영화를 볼 때마다 무섭다. 쉽지 않은 역할이었지만 정말 모든 걸 쏟아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이미영 감독은 “김서형 배우의 얼굴이 곧 명장면이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라고 극찬해 김서형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압도적인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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