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6화, 7화가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 독박 캠핑 2탄이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봄을 맞아 첫 캠핑을 떠났던 '신서유기' 멤버들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의 OB 팀과 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의 YB 팀으로 나뉘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유닛을 결성해 두 번째 캠핑을 떠난다.
바로 강호동, 송민호, 피오가 뭉친 '오호호 팀'과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이 뭉친 '재수조은 팀'으로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귀여운 팀 명에서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각 팀의 리더가 캠핑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준비하는 독박 캠핑 콘셉트가 이어지는 바, 2대 독박 리더의 자리에는 피오와 규현이 올라 호기심을 더한다. 두 사람이 리더로 선출된 과정에서부터 '신서유기'다운 쫄깃한 긴장감(?)이 가득했다고 해 그 사건의 전말을 궁금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텐트를 치는 것부터 엉망진창 와장창이었던 초보 캠퍼 멤버들이 이번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서리고 있다.
'스프링 캠프' 제작진은 “OB 팀과 YB 팀으로 나뉘었던 첫 캠핑과 다른 새로운 팀 구성으로 두 번째 캠핑을 시작한다. 멤버들간 또 다른 관계성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독박 리더에 따라 바뀐 캠핑 스타일, 그에 따라 바뀌는 멤버들의 역할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28일 오후 4시 '스프링 캠프' 6화, 7화가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