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제주퓨어워터, 친환경 ‘무라벨 먹는샘물’ 출시

입력 2021-05-28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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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페트병의 라벨 제거한 제품 사용
페트병 경량화로 플라스틱 사용량도 절감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은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를 7월부터 무라벨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한다.

한진제주퓨어워터는 30여년 이상 대한항공 기내 음료로 제공되는 먹는샘물이다.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그동안 라벨을 분리하는데 가졌던 불편함을 없애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는 물론, 페트병 재활용을 증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7월부터 현재 생산하는 먹는샘물 3종(1.5L, 500ml, 330ml)을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하며 병 표면에 한라산, 성산일출봉, 바다 물결과 구름을 양각으로 형상화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무라벨 제품 도입과 동시에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한진그룹의 ESG경영에도 적극 동참한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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