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재계약, 조한철과 눈컴퍼니 잔류 [공식]

입력 2021-05-28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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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와 조한철이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눈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김슬기와 조한철은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든든한 식구다.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두 배우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무척 기쁘며, 믿고 뜻을 함께해 준 김슬기와 조한철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듬직한 파트너로서 늘 곁에서 전략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먼저,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연기 행보를 시작한 김슬기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오 나의 귀신님’, ‘퐁당퐁당 LOVE’, ‘하자있는 인간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특유의 에너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2020 MBC 연기대상 수목미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

조한철은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완성해온 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빈센조’에서 전형적인 빌런 캐릭터에서 탈피한 면모로 극에 감칠맛을 더한 바 있다. 그는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헤븐: 행복의 나라로(가제)’의 개봉을 앞둔 상황.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 ‘갯마을 차차차’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슬기와 조한철이 재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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