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세계 아미와 축제를…

입력 2021-05-31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방탄소년단. 스포츠동아DB

6월2∼13일까지 ‘2021 BTS 페스타’ 열어
8주년 맞아 ‘머스트’등 다양한 콘텐츠 준비
신곡 ‘버터’의 신기록 행진에 나선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한다. 6월2∼13일까지 ‘2021 BTS 페스타’(FESTA)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BTS 페스타’는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팬 이벤트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데뷔 8주년을 맞아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새롭게 쓰는 2021년 방탄 프로필’, ‘안무 영상’, ‘포토 컬렉션’, ‘방림이네 사진관’, ‘2021학년도 페스타고사’, ‘룸 라이브’, ‘스테이지 클립’, ‘아미 만물상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팬 미팅이다. 13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팬미팅 ‘2021 BTS 머스터 소우주’를 연다. 3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첫째 날은 전 세계 아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둘째 날은 ‘월드 투어 버전’으로 진행한다. ‘머스터’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대규모 팬미팅으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통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으로 대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뜻 깊은 8주년이지만 많이 아쉽다”며 “‘페스타’라는, 아미들을 위한 거대한 이벤트가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보여주지 못한다. 다양한 콘텐츠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영어 신곡 ‘버터’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버터’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댄스뮤직으로 재해석한 ‘핫터’(Hotter)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