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오케이 광자매’ 정헌, 미스터리 인물로 첫 등장 (종합)

입력 2021-06-21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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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헌이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합류했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지난 20일 방송된 ‘오케이 광자매’ 28회에서 정헌은 미스터리한 인물로 첫 등장,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광식(전혜빈 분)의 식당에 손님으로 등장한 정헌은 세련된 외모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심하게 식당을 둘러보던 정헌은 삼계탕 밀키트 2개를 시켰다. 싹싹하게 응대하는 광식을 무시하고 전화를 하며 밀키트를 채가듯 가져가는 정헌의 모습에 광식은 순간 당황했고 시청자들도 그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오케이 광자매’에 합류한 정헌은 광식의 식당에 예의 없는 손님으로 첫 등장해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현재 한예슬(김경남 분)과의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애태우고 있는 광식 앞에 등장한 정헌은 둘 사이의 관계에 파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종영된 KBS1 ‘누가 뭐래도’에서 나준수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의 변화를 매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정헌은 ‘오케이 광자매’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짧지만 강렬하게 첫인상을 전한 정헌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캡쳐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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